신림 등산로 너클 성폭행,살인‘최윤종' 사형 구형
서울 관악구 한 등산로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최윤종(30)에 대해 검찰이 11일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. 최윤종은 지난 8월17일 오전 신림동 관악생태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성폭행을 목적으로 철제 너클을 낀 주먹으로 피해자를 무차별 폭행하고 3분가량 목을 졸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.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 이틀 뒤 사망했습니다.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(부장판사 정진아)는 이날 오후 2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(강간등살인)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윤종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고 비공개 증거조사와 피고인신문, 검찰 구형 등 3시간 반만에 공판 절차를 모두 마쳤습니다. 최윤종은 구속 당시보다 다소 야위어진 모습으로 쑥색 수의를 입고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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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 12. 12. 09:06